언제인가 복잡하게
꼬인 하루 저녁
그날이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너를
무더웠던 한여름이
지난 이른 가을
별이 지고 목을 놓아
울던 그곳에
내 두 눈은
너를 보고 있어
내가 느낀 그 느낌
나와 같다면
너를 바라던
Just Beautiful Sunday
조심스레 물어보지
못한 후횔 하고
잘했다며 바보같이
혼자 위로해
온통 나는 네게
젖어있어
내가 느낀 그 느낌
나와 같다면
너를 바라던
Just Beautiful Sunday
내가 느낀 그 느낌
나와 같다면
너를 바라던
Just Beautiful
Just Beautiful Sunday
언제인가 복잡하게
꼬인 하루 저녁
내 두 눈은
너를 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