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아들
앨범 : 카네이션
작사 : 국기형
작곡 : 정유석
편곡 : 정유석
나 밖에 모르는 난데
항상 원하고 항상 바라고
내게 더 다가 오려고
들어 주려고 더욱더 잘해 주려고
빨리 일어나란 말 빨리 집에 오란 말
잔소리 같아서
내맘 그게 아닌데 그맘 나는 아는데
짜증만 내게돼
카네이션 하나로 어떻게 갚아
그 보석같은 사랑을
미안하단 말 고맙단 말들도
전해 질까요
카네이션 한 송이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속에
영원토록 피어나길
수놓아 지기를 바래요
나보다 나를 더 믿고
생각해 주고 사랑해 주고
나 몰래 힘들어 하고 외로워 하고
혼자서 눈물 흘리고
아직 철이 없어서 정말 못된 나라서
멋대로 살아서
많이 아프게 하고 자꾸 슬프게 하고
후회만 하게돼
카네이션 하나로 어떻게 갚아
그 보석같은 사랑을
미안하단 말 고맙단 말들도
전해 질까요
카네이션 한 송이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속에
영원토록 피어나길
수놓아 지기를 바래요
워우워
사랑한다고 난 사랑한다고
하지 못하고
카네이션 한 송이 사랑하는
그대의 마음 속에
영원토록 피어있길
수놓아 지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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