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가는 연락선뒤로 밝게 떠오르는 겨울 빛 노을
떠나버린 그대 잊어보려고 오늘도 이 차가운 거릴 걷는다
아파오는 나의 마음은 둘째요 어디선가 그대 웃고 있다면
거센 비바람에 내 눈물 적셔도 오늘도 이 차가운 거릴 걷는다
저기 떠나가는 하얀 구름아 어디에서 너를 다시 만날까
울고있는 저기 기러기들도 오늘도 아쉬워서 높이 나누나
바람불면 사라질 나의 발자욱 내 마음도 같이 가져 가다오
이젠 더이상 견딜수 없어 서러운 마음에 난 그냥 울었소
때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