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구루무

전국구
앨범 : 전국구 각설이 짝패 1
작사 : 김병걸
작곡 : 김병걸
동동구루무 한 통만 사면
온 동네가 곱던 어머니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이름  
어머님의 동동구루무  
바람이 문풍지에 울고가는 밤이면  
내 언 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울먹이던 어머니
아 동동구루무  
동동구루무 아끼시다가  
다 못 쓰고 가신 어머니  
가난한 세월이 너무 서럽던
추억의 동동구루무  
달빛이 처마 끝에 울고가는 밤이면
내 두 빰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울먹이던 어머니
아 동동구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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