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께서도
어릴 적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던
손바닥보다 큰 물고기랑
헤엄치며 놀던 놀던
푸른 하늘 푸른 산들바람 불어 오면
마음 착한 꼬마 아이들 물장구치며
푸른 물결 어린 물고기들
떼를 지어 헤엄치며 놀던
굽이 굽이 끝도 없이 흘러가던
맑게 개인 하늘을 비추던 너
놔둬 놔둬 그를 제발 놔둬
놔둬 놔둬 그를 제발 놔둬
그냥 흘러가게 그냥 자유롭게
많은 생명위해 우리 미래 위해 놔둬
굽이 굽이 끝도 없이 흘러가던
맑게 개인 하늘을 비추던 너
놔둬 놔둬 그를 제발 놔둬
놔둬 놔둬 그를 제발 놔둬
놔둬 놔둬 그를 제발 놔둬
그냥 흘러가게 그냥 자유롭게
많은 생명위해 우리 미래 위해 제발
놔둬 제발 놔둬 제발 놔둬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