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La Vida Loca

엔빌
앨범 : First EP (The Presnt)
YEAH! LOOK. MY LIFE IS LIVE SONG
WE CHECK THE MICROPHONE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혼자 내뱉던
가슴 속 깊이 내가 묻어놨던 얘기
이제 꺼내볼까해 내 말 좀 들어줄래
Livin'La Vida Loca
꿈은 꿈이야 이룰 수가 없으니까
Livin'La Vida Loca
꿈 꾸는 건 자유지만 그만 좀 할까
Livin'La Vida Loca
미친 듯 살고 싶다
주변 사람들 생각도 이제 좀 해야지
너도 적은 나이가 결코 아니니까
난 랩을 하고 싶었고 연기도 하고 싶었고..
그냥 꿈 많던 소년이었고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 껏 했고 누군가 시키진 않았지만 난 사회에서 눈치를 보고 현실과 타협을 하고 내 꿈들을 하나 둘 씩 다 접기 시작하고..
verse1
어느 덧 뒤돌아보니 내 나인 스물 여섯
아이돌 하긴 늦었고 이젠 성인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나는 너무나도 젊고
이 애매한 나이를 무척 기다렸고
남자는 서른부터 시작이래
여자는 결혼하면서부터 뭔가 시작된대
이런 훌륭하신 통계 대체 누가 내는건데
너도 서른살이 넘으면 훌륭한 사람 된데?
꿈을 꾸지 않는 자는 살아있는 송장
나 차라리 꿈꾸다 죽는 시체가 되리
나도 최자 개코처럼 살아가다 죽으리
나와 함께 가는 Double B.I.G가 있으니
나 돈키호테처럼 이룰 수 없는 꿈을 꿀께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이제 그만 좀 할래
한 번더 그럼 시킨다 우리 집 청소랑 빨래
너 겁나지 그럼 내 앞길 좀 이제 물러서줄래
어느 덧 시간이 지나고 누군가 내 꿈들을 완전히 무너트리고 난 지쳐가기 시작했고... 방황속에서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이런 내 모습을 어떤 이는 비웃었고 어떤 이는 안타까워 했고 그래도 아직 날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위해..
난 랩 하면 안돼 왜 이유없이 반대해
혼꾸녕 나야 그 때 지나고 나야 정신차릴래
힙합은 이래야 되요 혹시 직업이 판사인가요?
몇 조 몇 항에 쓰여있나요 죄송 제가 무식해서요
힙합은 자유 내 음악도 자유
니 틀에 맞는 음악 차트 = 1,2,3위 가요
비슷한 대중가요 이 음악은 나요
컨셉과 상관 없게 나는 내 얘기를 해요
넌 살 안빼냐 잔뜩 뺐더니 금새 난 또 쪘다
편의점에 파는 맛있는 찐빵처럼
계속 생각나는 맛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외모보다 내면이 훨씬 아름답고 싶다
그래도 나는 내일부터 다시 살을 뺀다
어쩔 수 없지만 이 삶의 연속을 즐긴다
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고 싶으니까
오늘도 크게 외쳐본다 Livin'La Vida Loca
18살부터 8년이 지났고 수 많은 무명중에 한 명일 뿐이고 가끔 누군가는 날 중고신인이라 부르고 이제 이런 말들에는 아무 감정도 없고 지금부터 나는 그냥 내 예술을 하고 정의 내리지 않는 내 장르를 만들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세상에 자유를 외치고..
LIVIN’LA VIDA LOCA 미친 듯 살고 싶다
I'M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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