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다시 사랑할 힘도 없죠 이젠
나를 속여가면서 그대 맘 붙잡고
애원하기 싫어요
왜죠 연락한번 없다가
내가 그댈 기다릴까봐
웃으며 왔나요
끝이 보이는데도 정말
다시 시작 할까요
닿을 수 없는 사랑인가 봐요
사랑하면 할수록 안되는 그대를
기다렸는데
항상 이 자리에 있었는데
이제는 그대를 보내야 하나봐
나 그만 할래요
내가 그렇게 쉬운 가요
다시 내가 필요한 가요
이제야 조금씩
숨 쉬는 게 편한데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닿을 수 없는 사랑인가 봐요
사랑하면 할수록 안되는 그대를
기다렸는데
항상 이 자리에 있었는데
이제는 그대를 보내야 하는지
우리 이렇게
우리 이렇게
기다렸는데
항상 이 자리에 있었는데
이제는 그대를 보내야 하나봐
우리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