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도 없네 안갈수도 없네 쩔쩔매는 내가 우습기만 해
어쩌면 좋아 어떡하면 좋아, 안절 부절하는 내가 우습기만 해
* 허허벌판에서 소나기를 만났네 뛰어가다 넘어져 코가 깨졌네
너무나 약이올라 엉엉울었네 울다가 보니 웃음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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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했네 바람을 맞았네, 기다렸던 내가 우습기만 해
어쩌면 좋아 어떡하면 좋아, 약이 오른 내 모습이 우습기만 해
* 허허벌판에서 소나기를 만났네 뛰어가다 넘어져 코가 깨졌네
너무나 약이올라 엉엉울었네 울다가 보니 웃음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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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도 없네 안갈수도 없네 쩔쩔매는 내가 우습기만 해
어쩌면 좋아 어떡하면 좋아, 안절 부절하는 내가 우습기만 해
* 허허벌판에서 소나기를 만났네 뛰어가다 넘어져 코가 깨졌네
너무나 약이올라 엉엉울었네 울다가 보니 웃음이 나네
울다가 보니 웃음이 나네, 울다가 보니 웃음이 나네
울다가 보니 웃음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