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도 내곁을 스쳐간 질문들
나에겐 외면이 한결같은 대답
세상 뒷편으로 밀려난 눈물들
누군가 내밀어 잡아줘야할 손
2.오늘도 당신께 두손모으지만
내옆에 신음도 나는 듣지못해
기억저편으로 잊혀진 눈물들
나의 손 내밀어 닦아줘야만할
*나의 눈이 당신의 눈과 같이 세상을 볼 수 있길
나의 입술 당신의 뜻을 따라 세상에 말하기를
**언제나 나의 시선이 닿는대로만 보았던
내가 아프지 않으면 전혀알지 못한 세상의 아픔
***나의 눈이 당신의 눈과 같이 세상을 볼 수 있길
나의 입술 당신의 뜻을 따라 세상에 말하기를
나의 귀가 당신을 향해 열려 세상의 아픔듣게
나의 손이 당신의 손길처럼 세상을 만지기를
세상을 볼 수 있길 세상에 말하기를
세상의 아픔듣게 세상을 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