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굴렁쇠 아이들
연필

황금순, 김순규 시, 백창우 곡

1
빨강 연필을 사려고 보면
노랑 연필이 더 예쁜 것 같고
노랑 연필을 사려고 보면
파랑 연필이 더 예쁜 것 같다.
빨강 연필 노랑 연필 파랑 연필 다 사고 싶지만
돈이 없어 그냥 노랑 연필만 샀다.

2
필통을 열어 보니
조그만 아기연필이
따뜻한 엄마 품에
가만히 누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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