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유니온 펍
앨범 : 회색숲
작사 : 유니온 펍
작곡 : 유니온 펍
편곡 : 유니온 펍
작게 흔들리는 불빛사이로 함께 했던 추억들이 저물고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겠지
허전함은 감추고 함께 걷던 발자국은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하얀 눈은 쌓이네
더 차가워진 겨울바람 그대 마음과
더 무거워진 나뭇가지 나의 마음도
다 지쳐버린 기억들 속 수많았던 추억까지도
모두 함께 슬피 떨어지는
눈꽃사이 그대모습과 점점 작아져간 가슴속에
그대 발자욱 이젠 잊혀져갈 그대 기억 속 나의 모습
그 모든 것을 감싸버린 따스했던 그날의 새하얀 눈
따뜻했던 새하얀 눈 따뜻했던 네 숨결과
네 마음이 녹아버릴 새하얀 눈과 함께
모두 다 사라져 영원할 것만 같던 시간
그 모든 것은 내린 눈들로 새하얗게 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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