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해협 건너 큰 바위, 작은 바위
가슴까지 덮치는 물결 지나서
널 만나러가
18번 국도 지나, 바람 지나, 물결 지나,
한잔만 하고 가라던 그 손 뿌리치고
널 만나러 가
워~~~~~~
Hey, Hey! Listen to me man!
You must be here in Arizona!
Come on here! Come on here! Come on here!
Ok, man, Ok!
아리조나 부르는 대로
저 물결이 나에게 원하는 대로
졸졸졸졸졸 흐르는 저 물길은
내 갈 길을 인도 하네
내가 찾는 동네 변두리 아직까지 간판이 전혀 없구나.
나 혼자 방황하고 정처 없이 이곳을 헤매다가
아리조나 숨겨진 보물을 찾네.
오늘도 하염없이 나는 정처 없이 이곳을 헤매지
아리조나 해협을 걷네.
워~~~~~~
Hey, Hey! Listen to me man!
You must be here in Arizona!
Come on here! Come on here! Come on here!
Ok, man, Ok!
길을 걷다 마주치는 그 얼굴들
다정한 듯 오늘도 얘길 나눴지
제법 거친 물결도 이미 나와 친해진 듯 해
오늘도 난 아리조나 해협을 걷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