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Rhy美
우리들이 자주 가던 학교 뒤 그 언덕위에
무엇하나 무서운게 없던 우리들의 미래와
기대를 그 곳에다 묻어버리고는
10년이 지나면 함께 열어보자고했지.
우린 마치 만화속에 주인공들 같이
자기 꿈을 모두 찾아 이뤄 나갈거라 믿으며
친구란 이름에 우린 서로 색칠을 했지.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현재 우리들의 모습.
참으로 바쁘구나.. 이게 인생이로구나..
그 누구나 쉽게 하는 말. 이젠 늙었구나..
옛날처럼 순수하고 순진했던 모습들은
가슴 깊이 머릿속안에 깊게 박아버리고는
현실과의 싸움에 져서 눈물흘리네.
애꿎은 남을 탓하며 핑계를 하늘로 돌리네.
그저 우리가 바라는 건 인생 역전 로또.
주말 마다 어김없이 우린 모두 술독.
예전의 꿈들은 모두 다 어디도 갔는지..
무얼 찾는지.. 혹시나 날아가는 너의 꿈을 봤는지..
넌 아는지.. 이미 우린 현실속에 갇혀살아.
그저 잠잘때만 꾸는 꿈에 만족하며 살아.
Verse2] P.Trainee
빨리 어른이 되고자 했던 꿈 많던 어린시절.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러 난 벌써 adult.
어떨 땐 다시 아이가 되고 싶어 안달이 나기도 해.
But.. 지금의 내 모습?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어.
What?
Ma dreams, Ma friends, Ma soul..
예전의 내 모든 기억들이 깨끗히 지워진 것만 같아
다들 어딜 간거지..?
어딜가도 추억 속에 넌 없었고
꿈 많던 꼬마는 꿈을 잃었어.
한 잔 두 잔
비워내는 술잔엔 소박했던 꿈들이 하나씩 사라져가고..
한 장 두 장
늘어나는 지폐엔 허영심으로 가득 차 친굴 잃어가고..
이젠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내 친구들.. 이 순간을..
모두가 잊지 말길..
Verse3] FeelIn
(그래..)
그래! 언제까지 꿈속에만 안주하며 살텐가!
그때, 바랬던 것들은 그저 꿈으로 만족하는가!
어린 마음이었는지.. 세상을 모른 탓인지..
난 아직도 꿈은 현실로 가능하다 생각해.
어린생각이래 우스개 소리로 넘겨 버리지!
진정으로 될수있다 말하는 이들은 드물지.
뭔가 보여줘야돼 아직 보여준게 없으니..
허풍떠는게 아닌 모두의 소중한 추억을 꺼내.
말해 누구에게나 공감할수 있는 마음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