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이렇게…

리맨
사랑이었나봐요 우리
아직 남은 걸 보면
다시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믿어왔기에
상처뿐인 내 모습
그대를 떠나보낸 거죠
이젠 그댈 사랑할 수 있는데
(잊어야만 하나요) 잊어야 하나요
(보내야만 하나요) 보내야 하나요
내 안은 온통 날 미워하는
나만이 가득차 있는데
(이렇게 끝인가요 이렇게)
이렇게 내 맘이 아파오는데
다시는 다시는 그댈 볼 수 없음을
그렇게 미웠던 그 마음마저
사랑이었죠
모질게 했던 말도 그 말도
나만의 고백이었죠
이제야 알 것 같은데 (같은데)
그댈 사랑할 수 있는데 (있는데)
남은 건 그대 없는 나 뿐인걸
(잊어야만 하나요) 잊어야 하나요
(보내야만 하나요) 보내야 하나요
내 안은 온통 그리움의 눈물만이
가득 차있는데
(이렇게 끝인가요 이렇게)
이렇게 내 맘이 아파오는데
다시는 다시는 그댈 볼 수 없음을
하루 단 한 번만이라도
감은 눈을 뜰 수는 없나요
아직도 알고픈 맘이 너무 많은데
<간주중>
우우우우
(잊어야만 하나요) 잊어야 하나요
(보내야만 하나요) 보내야 하나요
나 그대 곁에 가면 안 되나요
제발 날 데려가줘요
(이렇게 끝인가요 이렇게)
이렇게 내 맘이 아파오는데
다시는 다시는 그댈 볼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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