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망설였죠
오늘 그댈 만나기까지는
잊어야 할 사람이니까
너무나 오랫동안
가슴 속에 숨겨둔 그 이름
한 번은 만나야 할
나의 그대인데
괜찮아 이젠 지난 일은 웃을만큼
나도 그대도 어리진 않아
사랑은 그대로지만
흰 눈이 내려
그대 다시 날 안아요
그대도 나만큼 외롭다면
이젠 헤어지지 마
괜찮아 이젠 지난 일은 웃을만큼
나도 그대도 어리진 않아
사랑은 그대로지만
흰 눈이 내려
그대 다시 날 안아요
그대도 나만큼 외롭다면
이젠 헤어지지 마
사랑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