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마 한적한 강남역
한복판에서 널 다시 만난 날
정말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상황이었지
dirty한 내 차림에 후줄그레 해져버린 눈빛으로
멀리서 다가오는 괜찮은 아가씨
"흠~ 꽤나 잘 빠진 걸"
단지 감탄하며 쳐다봤지
Oh-NO 근데 그게 넌 걸 모르고 있다가
서로가 마주친 순간에나 인식했어
계속해서 어쩔 줄을 몰라 가까워 진 거리.
우리는 그렇게 스쳐가 저 멀리.
잠시 뒤를 돌아봤지
chorus)
hey lady, it's not a destiny Just don't care that
I'm willing to come down Hey, Take it slow baby
Let's go Let's go each own way
verse 2)
서로가 제 갈 길을
각자 걸어가는 우리 둘
인연이라는 연결고리를 풀어버린 지금
어쩌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
불처럼 타올랐던 사랑이 끝나버린 뒤
우리에게 남은 건 뭘까?
한때는 모든 걸 다 줘도 될 것만 같았잖아.
이런 어색함 뒤로 미련이란 건 싫고.
그냥 한없이 좋았던 때를 기억해.
유난히 내손을 잡고 귀엽게 웃던 네가
지금은 그 사람에게로 그 미솔 보이네
그래 우리는 끝난지도
오래된 과거 같은 실수는 하지 말어.
이런 생각들로 지나온 거리.
잠시 뒤를 돌아봤지
chorus)
bridge)
잠시 뒤를 돌아봤지
마치 마지막이 될 네 모습까지
담아둘 것 같이
But we'll never back in da dayz x2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