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동굴 속에서 홀로사는 그와
오색비가 쏟아지는 숲속을 그려
푸른반점 몸을 가진 그의 슬픈 눈
마법사인 그녀는 늘 보듬어 주었지
사랑할수있을까
그들의 섬세한 환상이 피어나
아름답게 반짝였지 위로를 주었지
하지만 마법들은 열시를 휩쓸고
오색비가 그치고 어두운 슬픔만
그들을 삼켰지
사랑할수 있을까
사랑할수 있을까
사랑할수 있을까
쏟아지는 눈물(사랑할수 있을까)
쏟아지는 눈물
조금씩(사랑할수 있을까) 조금씩 조금씩
꿈을 꾸었던걸까(사랑할수 있을까)
꿈을 꾸었던걸까
난 꿈을 꾸었던걸까
쏟아지는 눈물들(사랑할수 있을까)
쏟아지는 눈물들(사랑할수 있을까)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쏟아지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