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구비 세월 따라 따라서
강산도 변하고 내 모습도 변했지만
변하지 않는 건 오직 사랑뿐
꽃잎같은 그 입술 내 사랑 꽃님이
눈물로 불러보는 노래여
내 사랑 꽃님이 꽃님이 내 사랑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그 이름이여
지나버린 추억이라 하기엔
가슴에 남은 사랑 너무너무 너무나 커
반백에 달력을 쓸쓸히 넘기며
추억 속의 그 이름 내 사랑 꽃님이
눈물로 불러보는 노래여
내 사랑 꽃님이 꽃님이 내 사랑
눈물로 불러보는 노래여
내 사랑 꽃님이 꽃님이 내 사랑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그 이름이여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그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