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넘치네
검은 불씨 일어나서
천년된 용을 깨워
수정구슬 깨져가고
불꽃놀이 동굴에 누워도 이젠
편히 쉴 수가 없어
산과 들이 넘치네
검은 불씨 일어나서
천년된 용을 깨워
붉은 강이 올라오고
불꽃놀이 하늘에 올라도 이젠
편히 쉴 수가 없어
푸른 풀과 시냇물을
노래하는 사람들
푸른 풀과 시냇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푸른 풀과 시내 찾아
순례하는 사람들
불꽃놀이 속에서도 볼 수 있으니
영원의 시간에
여름가면 가을이 낮이지면 밤이오네
수많은 수정구슬 우주속을 여행하고
**크신 불에 그크신 눈길에
천년도 하루같고 티끌도 태산같아
** (반복)
여름가면 가을이 낮이지면 밤이오네
천년도 하루같고 티끌도 태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