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even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all I can say is that life
너에게 맞춰진 나의 이 눈이
너에게 길들여진 내 일상이
나도 모르게 너처럼
그렇게 살고 있는데
살고 있는데
하나하나 모두 다 생각나요
하루가 하루가 너무나 길죠
어떻게 어디서부터
그대를 지울까요
너를 지울까
돌아가기엔 너무나 멀어서
너무나 멀어서
잡고 싶은데 너무나 빨라서
너무나 빨라서
조금만 사랑할 껄
이렇게 헤어질 껄 알았다면
이렇게 아플 줄 알았더라면
내 맘 감춰두고
사랑할 껄 그랬죠
조금만 사랑할 껄
돌아선 니 모습 보고 있으니
세상 안 좋은 말 다 하고픈 데
내 입에서 맴도는 말 사랑해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더니
이제는 마음도 멀어진 거니
어떻게 변하니
그대로인 나는 어떡하니
나는 어떡하니
너만 바라보고 살던 내 삶이
너를 위해 그리던 나의 꿈이
아무런 의미 없이
그렇게 하루를 사는데
조금만 사랑할 껄
이렇게 헤어질 껄 알았다면
이렇게 아플 줄 알았더라면
내 맘 감춰두고
사랑할 껄 그랬죠
조금만 사랑할 껄
돌아선 니 모습 보고 있으니
세상 안 좋은 말 다 하고픈 데
내 입에서 맴도는 말
조금만 더 사랑할 껄
이렇게 후회할 껄 알았다면
조금만 더 사랑할 껄
이렇게 힘들 줄 알았더라면
좀 더 후회 없이
사랑할 껄 그랬죠
사랑할 껄 그랬죠
조금만 더 사랑할 껄
돌아서는 너를 잡고 싶은데
세상 좋은 말만 다 하고픈 데
넌 들을 수 없는 그 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