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마치 전설처럼 누군가
내게 전해준 얘기 넌 믿지 못하겠지
아직은 사람들 모두가 알지 못한 체로
무심히 내 곁을 스쳐가네
난 그들을 붙잡고 이 맘까지다 보일 순 없어
이렇게 늘 초조해 난 그 어둠을 보았는데
네 표정, 네 손끝에 작은 세상
막막한 어둠과도 같았던 지난 시간들이
재촉한 내일을 그리던 서기 2007년에 와
이젠 세상과 시대 모두 변화했으니
많은 사람들 앞에서네
가진 탤런트와 좀 달랐던 생각들
과연 내 목소리로 어떤 의미가치를 창조해
내겐 16마디 멜로디를 합쳐 nonstop
RHYME make! BEAT
and I Hit from the base kick.
곧 전해 줄테니 끝까지
keep in movin the baseline
위에 hold on MIC Check!
내안에 모닥불을 피웠으니
자연히 끓어오르는 건 Philosophy
간절히 변치 않은 내 얼굴,
내 Rhyme 사년이 걸렸던
그간의 숱한 눈물방울.
갈팡질팡 힘 빠져만 갔던
내 의식이란 늪 차라리 내가 젤 무섭지
과연 세상은 아름다웠으니,
허나 사람들은 다
자기 자신을 제일 무서워하니
자신을 챙기기 바쁘지 멀어져만 가지
연중무휴 떠오르는 태양아래
하릴없이 돌고 도는 지하철, 나에겐 기회
의밀 찾았어, 목청껏 외칠 수 있는 정당성,
바로 새삼스런 감사와 사랑, 정성
이 사회에 필요한 당위성 어려운 말들
사이사이에 자리 잡으려는
그대들의 편견을 또 지워! down-flow!!
낮은 곳에서 이내 목소릴 전하리오
가해와 방관, 봉사 이 셋 중 택하시오!
좀더 천천히 서서히
점점 높아져가는 인간의 본분.
이내 폭풍으로 변해가는 열풍 또 Typhoon
하지만 모두가 말 뿐
움직이는 것은 너의 혀일 뿐.
머리 아픈 내 Rhyme을 토해내고
모든 것을 뱉어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해.
그것은 너로 인해 받아들여지고
타인에게 전해져
나의 얘기가 들어지길 바래.
세상의 중심을 향해
쏘아 올려진 나의 메세지 캐논
원리에 따라 시작 되 가면서 행해온
선구자적 가치는 발췌되고
이제 새롭게 쓰여 지는
역사의 증인은 저기 게토에서부터
은밀히 건네어진 편지에서부터
선과 악은 둘로 갈려
믿지 못하도록 죽음을 염두 해온
너의 눈에 비친 세계
그것이 결국 우리를 미치광이로 변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