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속에서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언제나 난 널 느끼며 다가가지만 닿을 순 없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럴수 없는걸 알고 있어
넌 멈춰있는것 같은데 난 다가갈 수 없어
넌 그래 넌 내 기억속에서 그때 그대로 멈춰있는데
차가운 밤길을 둘이서 걷고 있었지
시계바늘은 거꾸로 돌아가지만 기억은 희미해져가
많은 나날들이 지나고 잊혀져도
그날의 네 모습은 너무 눈부신데
넌 멈춰있는것 같은데 난 다가갈 수 없어
넌 그래 넌 내 기억속에서 그때 그대로 멈춰있는데
시간은 우리둘 사이를 가로질러가고
네게 다가갈수록 난 점점 두려워져
넌 멈춰있는것 같은데 난 다가갈 수 없어
넌 그래 넌 내 기억속에서 그때 그대로 멈춰있는데
넌 멈춰있는것 같은데 난 다가갈 수 없어
넌 그래 넌 내 기억속에서 그때 그대로 멈춰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