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신남영
앨범 : 노래로 듣는 시
조용한 산길에는
옷깃을 풀고 바람을 맞는다
해맑은 웃음으로.
햇살 앞에서는 한없이 품을 열고
모진 비비람엔 이슬로 다시 앉는다.
그는 투명한 하늘빛으로
모든 것을 어루만지고
견딜만한 무게로 사랑을 노래한다.
저문 들길에 피어나는 들국화
그는 지금 나의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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