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벨리의 꿈
적우
앨범 : 황진이
바람이 저 갈대 숲을 지나면
나뭇가지들 흔들이며 소릴내지
밤 하늘에 보름달이 떠오면
호수위에 길게 그림자가 비쳐 진다네
바람이 떠나면 갈대는 외로워서
그 어떤 노래도 다시는 할수없네
외로운 호숫가 달이 지고나면
미운 그림자조차 흔적없어 아파하지
이별이 슬퍼서 상실의 고통에
갈대는 익숙하게 등이 굽네
하지만 호수는 세월 흘러가도
서글픈 에너벨리의 꿈을꾸며 춤을추네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