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
하다가보니 정들었어요
하루 이틀 쌓인
세월만큼 정들었어요
아직 우린 구체적인
약속은 없지만
이게 다는 아닌 것을
우리는 알아요
내가 아프면
밤이 새도록
머리맡에 지키고 앉아
물수건만큼이나
울어줄 사람
사랑이란 흔한 그 말
사랑이란 흔한 그 말
안하면 어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지금 이대로
이대로 나는 행복해
사랑해요 정든 사람아
내가 아프면
밤이 새도록
머리맡에 지키고 앉아
물수건만큼이나
울어줄 사람
사랑이란 흔한 그 말
사랑이란 흔한 그 말
안하면 어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지금 이대로
이대로 나는 행복해
사랑해요 정든 사람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지금 이대로
이대로 나는 행복해
사랑해요 정든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