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하게 듣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헤어지자는
너의 말을 알고 있던 척
사실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어
너의 입술에서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은
날 떠나줘 날 잊어줘
이대로 나처럼
흐르던 눈물을
힘겹게 참고 있던 나
시간이 좀 흘러
지나면 괜찮아 질 거야
그래 그 말에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됐었지만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 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
몇 달이 조금 지나
이젠 다 잊었다고
얼마 만인지
편한 잠에 빠져들던 날
꿈속에서 마주친
내가 너무 사랑한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이 다 원점으로
날 떠나줘 날 잊어줘
이대로 나처럼
흐르던 눈물을
힘겹게 참고 있던 나
시간이 좀 흘러
지나면 괜찮아 질 거야
그래 그 말에
아주 조금은 위로가 됐었지만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 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 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
누가 그런 말을 했나
시간이 약이 된다고
하루가 지나고 또 가도
네가 준 상처는 그대로
내 맘 구석구석
깨진 유리 조각처럼
가끔씩 따끔거리며
날 짜증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