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타는 갈증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모래 폭풍
내 어깨 누르는 무거운 짐 오늘도
나는 이 길을 걷고 있네
내 사모하는 내 주인 위해 꿇어야 했던
나의 무릎은 어느새 단단해져 버린
내 무릎은 느낌 없는 살이 되고
내 유일한 자랑 나는 낙타입니다
오직 기도와 간구로 살아가야 할 나이지만
내 오만한 마음 교만한 내 입술이
주님께 기도하지 못했지만
이제 나 기도 할께요 내 무릎이 다 닿도록
아버지 그 이름 부를께요
하늘 문을 여셔서 응답하옵소서
나의 힘과 능력 나 기도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