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가씨

은방울 자매
앨범 : 박현우 작곡집 옴니버스 1집
귀에 익은 사투리에 어여쁜 눈매에
파도처럼 밀려오는 향수를 안고
철이 오면 떠나야 할 철새와 같이
어느덧 그리움을 아쉬워하며
외로이 울고 있는 포항 아가씨
정이 들은 사투리에 한 많은 사연
붙잡아도 떠나가네 기약도 없이
철이 오면 만나질까 그리운 얼굴
어느덧 그리움을 아쉬워하며
그 이름 불러보는 포항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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