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돋아나는 꽃망울 처럼
가을하늘을 깨고 날아온 은빛새 처럼
세월아 누가 널 보냈나
바람아 목마를 태워다오
방랑에 지친 몸은 어디로 가네
조각배 타고 하늘나라로 어깨 흔들며
사람들아 누가 날 아는가
이슬에 젖은 마음을
*오- 바람이여 더 세게 불어다오
자연의 고동소리마저 상념이 멀어갈때
나는 밤하늘에 별이 되어 춤추며 기뻐하리
난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리라
달빛에 돋아나는 꽃망울 처럼
가을하늘을 깨고 날아온 은빛 새처럼
세월아 누가 널 보냈나
바람아 목마를 태워다오
*Repeat
라라- 젊음이여 라라- 사랑이여
라라- 소망이여
라라- 젊음이여 라라- 사랑이여
라라- 소망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