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아래 하얗게 흩어져가며 잠드는 태양을 보며
이루고 싶었던 많은 꿈을 꾸었지 이젠 그곳으로 가고 싶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힘이 될 수만 있다면
조금 늦어도 괜찮아 아직 숨쉬고 있어
태양의 빛이 되어 꿈의 꽃이 가득 피면 누을 감고서 날 찾고 싶어
향기로운 바람과 따뜻한 눈이 내리는 곳 멀지 않아 태양의 나라
지워져 버려도 되는 기억은 없는 걸 쓸쓸할 거야 내겐
언젠가 한번쯤 또 다른 나에게 말해 웃을 수 있는 내가 되겠어
꿈이라고 말해도 좋아 이순간이 행복하다면
조금 늦어도 괜찮아 아직 난 살아 있어
숨막히는 저녁에 기대어 비틀거리며 춤을 춰도 난 절대 쓰러지지 않아
내가 바라는 것 내가 원하는 모든 것 이루고 싶어 멀어지지 않아
바다의 이야기 들어줄 내가 필요해 멀지 않아 태양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