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진 정말로 나 괜찮았었죠
시린 바람 속에도 웃을 수 있었죠
이젠 잊은것 같다고 말할 수 있었죠
잠든 날 그대 깨우기 전까지
한번은 그대 내 옆에 있는듯
미친사람 처럼 중얼거리죠
같은 하늘아래 살아가는 우린데
왜 이렇게 다른걸까요 오-
우습잖아요 말없이 떠난 그대가
똑같잖아요 붙잡지도 못한 내가
우습잖아요 아직도 기다린 내가-아
똑같잖아요 까맣게 잊은 그대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내가 아니어도 잘 살거라고
자꾸 되뇌어도 포기못할 그리움
그댄 이런걸 바란 건가요~ 오
우습잖아요 말없이 떠난 그대가
똑같잖아요 붙잡지도 못한 내가-아
우습잖아요 아직도 기다린 내가-아
똑같잖아요 까맣게 잊은 그대가
우습잖아요 말없이 떠난 그대가
똑같잖아요 붙잡지도 못한 내가-아
우습잖아요 아직도 기다린 내가-아
똑같잖아요 까맣게 잊은 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