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금수강산에 너와 내가 태어났는데 무얼 바랄게 있나
외국 담배 외국 메이커 공짜에 고급 양주에 무얼 바랄게 있나
소리 질러 노랠 불러도 결국 들린건 나의 소리뿐 무얼 바랄게 있나
술 취한 아저씨 소리 나에겐 모시(某詩)로 들리네 무얼 바랄게 있나
거울 속에 보인 건 너의 모습이 아니야
갇혀있던 너를 깨워 갇혀있던 너를 깨워
구속받지 않은 나의 노랠 노랠 부르네
거울 속에 보인 건 너의 모습이 아니야
너를 똑바로 보아 너를 똑바로 보아
세상 속에 너를 봐 모두 날 웃고 있잖아
갇혀있던 너를 깨워 갇혀있던 너를 깨워
갇혀있던 너를 깨워 갇혀있던 너를 깨워
구속받지 않은 나의 노랠 노랠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