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백창우
앨범 : 바람 / 인생
모래위에 하늘은 왜 그리 높은지요
힘껏 날개짓 해도 못갈것 같아요
정말 저하늘에는 엄마가 있는거야
끄덕이던 누이도 바라본 하늘이여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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