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변해 가는 것이
아니라 말은 하지만
눈시울을 적시는건
못 온다는 그 뜻인가봐
가슴 속에 뜨거운 정
그대로 두고
때로는 그립겠지만
무지개빛 고운 꿈도 사라져가고
님 그림자 멀어지는데
미련이야 추억 속에 묻어두고
혼자서 떠나면 되지
가고 싶어 가는 것이
아니라 말은 하지만
돌아서서 울먹이네
보내야할 숙명인가봐
가슴 속에 뜨거운 정
그대로 두고
때로는 외롭겠지만
별빛 같은 그 눈동자 빛을 잃은채
님 그림자 멀어지는데
미련이야 추억 속에 묻어두고
혼자서 떠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