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잊어내려고 다시 찾은 바다엔
귓가에 다가와 날 속삭이는 파도만이 남아
발끝에 하얀 모래도 사람처럼 버리고
태연한 척하게 웃을 수 있게 애를 써보지만
기억처럼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오래 간직해야 할 아픔은 참아낼텐데
더이상은 나 이제는 웃는 방법까지 잊어서
너무 익숙해지는 눈물만 흘리고 있어 파도처럼
찾을수 없는 사랑은 내게 너무 멀어져
한번만 더 내게 가까이 오게
애를 써보지만
기억처럼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오래 간직해야 할 아픔은 참아낼텐데
더이상은 나 이제는 웃는 방법까지 잊어서
너무 익숙해지는 눈물만 흘리고 있어 파도처럼
더이상은 나 이제는
울고 있는 내가 지쳐서 자꾸 웃어보려고 해봐도
할수가 없어 바보처럼
울고만 있어 바보처럼
내가 살아갈 이유는 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