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전 난 숨통을 끊었어
그때 그 싸이렌 소리가 또 날뛰어
오늘도 어제처럼 또 이 도시를 걸어
존재 가치도 없다 모두 사실
날 못본다 근데 나도 몰라
내 육신에 그 모습은 사라진 거겠지
나도 내 갈길로 그곳으로 가고
싶어도 사실 난 저승길로
오르지 못한 사랑에 목달은 소울
"나의 줄리엣 내가 널 지킬께"
영화 속에서 난 그런걸 봤어 다
믿고 싶었어 죽어서 곁에 있기
그래 죽자 죽어서 곁에 있자
아싸리다 그럼 너 죽을때까지 다
볼 수 있을것 같았으니까
(볼 수 있을것 같았으니까)
첨부터 이따위 약골이 된건 아냐
첨부터 잊자고 했던건 나였잖아
잊겠어 널 죽여 해봤어 머릿속으로
널 죽여 몇천번 그래도 너는 살어
사랑? 이딴게 언제까지가 될지
웃어 넘겼는데 지금도 계속돼
근데 괜찮어 그래도 널 볼순있어
넌 못듣지 날 못보지.. 왜...
살아도 죽어도 사랑은 그대로
내 목숨없어도 내 가슴은 계속
널 품었어
살아도 죽어도 사랑은 그대로
내 목숨없어도 내 가슴은 계속
널 품었어
잘들어 나 죽고서 만난 개새끼들
그 주둥이 그 좆까지 씹어 죽일테니까
왜 딴 새끼 만났어..
A-yo마이걸 내가 여기 서있어
왜 자꾸 나를 못봐 왜 자꾸 너를 속여
하늘이 갈라지고 땅이 막 솟아도
니 손은 절대 못놔
사실 어제, 그제도 역시 또
니가 그 새끼랑 뒹굴때
다 봤는데 진짜로 장난 없던데
그 침댄 내껀데 그 새낀 대체 뭔데!
너 잘때나 씻을때나
걸을때나 여기 있어 나
어디서나 여기 서있다.
너 잘때나 씻을때나
걸을때나 여기있어 나
어디서나 여기 서있다
살아도 죽어도 사랑은 그대로
내 목숨 없어도 내 가슴은 계속
널 품었어
살아도 죽어도 사랑은 그대로
내 목숨없어도 내 가슴은 계속
널 품었어..
살아도 죽어도 사랑은 그대로
내 목숨없어도 내 가슴은 계속
널 품었어..
사랑? 이딴게 언제까지가 될지
웃어 넘겼는데....
사랑? 이딴게 언제까지가 될지
웃어 넘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