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찾아 삼만리

PJ-Peepz
앨범 : 코리아 힙합 매니아 001
애쓰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잡히지 않고 말거든
끝자락을 놓치지 않으려
힙합이란 두 글자만 바라본 너에게
모자란 넌 아직 never rock on
내게 뭐라고 말을 해도
뱁새가 황새를 ?으려면
결국엔 찢어져
마지막엔 힙합이란
두 글자 조차 안 믿어져
그렇지 그렇지 않겠어
너처럼 돼? 에이 에이 난 됐어
eney 난 애써 느끼려 하지 않아도 느끼지만
넌 아무리 노력해도 아직도 거기까지만 니까짓게 무슨 underground
차라리 관둬 그럼 안됐긴 하지만
그것이 너의 전부인걸
그냥 포기해버려
느끼지 못하는 게 너의 현실인걸
그게 바로 너의 현실인걸
yes da fabulous Sam 2 da
L. dat's me down wit PJ P
밤새 복잡한 생각들로 가득 찬
내 머리를 서서히 천천히 정리해보려
피워댄 담배 방안에 뿌연 자욱한 연기 속에
rhyme flow n lyric
머리 속에 맴도네
6 am in da morning
감겨지는 눈을 뜨게 하는
alarm clock 소리
아침이 왔음을 알리는 지저귀는 새 소리
날이 밝아오며 들려오는
한 애기의 울음소리
이제 점점 정신을 차리려
텁텁한 갑갑한 답답한 탁한 공기 환기를 시키려
창문을 엶과 동시에
맑은 새벽공기 한 모금 크게 들이마시네
yo give me da MIC
so I can bust a rhyme
21C is da prime time to shine
2001 나가야할 힙합의 길
그게 나의 머리속을 뒤집어 놓네
끝없이 ON and On
나의 손엔(손) 함께 하는 형제들과 같이(같이)
검은 beat로 가득차
새롭게 태어나는가
나는 나 더욱 빨리 날기 위해
수직 하강하는 짧지만 굵은 dreamer
나의 꿈을 실어 Hip Hop의 틀 안에
키워 나가는 9mm 보다 강력한 나의 의미
rhyme 그리고 flow
그것이 나의 고통을 잊게 하네 Blow
달콤하기만 하지 못한 인생
이미 내 삶은 insane K HIP HOP
최고가 될 때까지 언제까지나 maintain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그 시절
하지만 나는 그저 힙합이란
두 글자만 바라보며
한 계단이라도 더 올라서려
더욱더 강한 자를 꿈꾸며 걸어왔지
하지만 같잖지 않은 너의 stealth bomber
모두 실수범벅 단지 언더라는 이름을 걸고
너만의 정의 K HIP HOP
그래 실컷 파 너의 귀
힙합으로 너 이야기를 하긴 너무 먼
너의 길(길)
아무리 값비싼 모줄이라도
너의 Copy soundz를 포장할 수 없지
여기 너 대신 들려주는 PJ PEEPZ Dash!
어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지
아니 모르겠지 너 그리고 나 어차피 다르잖아
그래 모두가 다 알잖아
HIP HOP 정답이 정확히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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