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하는 마음 헤아리지 않고
떠나가는 그대 심사 야속하네
나는 어찌 떠난 님을 못 잊어서
애 태우며 보고픔에 울어야만 하나
타는 눈동자로 마주 보며
나를 사랑한다 할 땐 황홀함을 느꼈는데
이젠 그대 떠나가고 나만 홀로 그댈 못 잊어서 우 아 슬피 우네
그대 나를 눈물 속에 빠져들게 하진 말아 주오 호
나는 아직 알 수 없어 왜 떠나야 했는지 정말 몰라 우 아
이별이란 이렇게도 아픈 것일까
아 나의 넋은 너의 침묵 속에 묻혀 버리고
나의 영혼체는 날개 찢긴 파랑새
변해 버린 사람이야 미련 없겠지만
난 어찌 하나 우 아 어찌 살아가나
가슴 아픈 사랑일랑 이젠 다신 하기 싫어
우 상처 입은 사랑일랑 이젠 정말 하기 싫어
기다림도 떠나감도 운명인가요 오 그런가요
그대 나를 눈물 속에 빠져들게 하진 말아 주오 호
나는 아직 알 수 없어 왜 떠나야 했는지 정말 몰라
우 아 이별이란 이렇게도 아픈 것일까 아
나의 넋은 너의 침묵 속에 묻혀 버리고
나의 영혼체는 날개 찢긴 파랑새
변해버린 사람이야 미련 없겠지만
난 우 어찌 하나 우 아 어찌 살아가나
가슴 아픈 사랑일랑 이젠 다신 하기 싫어
상처 입은 사랑일랑 이젠 정말 하기 싫어
기다림도 떠나감도 운명인가요
오 그런 가요 그런 가요 오
난 지금 무얼 해야 되지 말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