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아들이라

이현덕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설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잡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나에게 실망하여 내자신 연약해
고통 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자국 난 그손길
눈물 닦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너는 내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아들이라
<간주중>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설 힘 전혀 없을 때에
조용히 다가와 손잡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나에게 실망하여 내자신 연약해
고통 속에 눈물 흘릴 때에
못자국 난 그손길
눈물 닦아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네
너는 내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아들이라
언제나 변함없이 너는 내아들이라
나의 십자가 고통
해산의 그 고통으로
내가 너를 낳았으니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아들이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너는 내아들이라
나의 사랑하는 내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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