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되는게 없어
될 일도 안되는 것 같아
널 처음 만난 순간부터
모든게 뜻대로 안되는데
지하철 거꾸로 두 번
난 정말 바보가 되었나봐
온종일 니 생각만으로
모든게 자꾸만 엉키는데
이 바보야 넌 왜 그렇게
이런 나의 마음을 몰라줘
할 수만 있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주고싶어
이바보야 사랑이란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야
조금 더 맘을 열고
나를 바라보면
모든게 끝인 것을
넌 왜 모르니
화창한 토요일 오후
길 가는 수많은
연인들 보면서
너와 나 둘만이
이 거릴 거니는
모습을 상상을 해
열한번 떨어진 면허
수렁의 끝은 어딘걸까
하지만 네가 있다는게
또 한번 용기를
내게 하지 내 맘속에
이 바보야 넌 왜 그렇게
이런 나의 마음을 몰라줘
할 수만 있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주고싶어
이바보야 사랑이란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야
조금 더 맘을 열고
나를 바라보면
모든게 끝인 것을
넌 왜 모르니
가끔씩 힘이들고 지쳐갈 땐
언제라도 내게 다가오렴
아무런 부담 갖지마
언젠가는 너와
연인사이가 될테니까
이 바보야 넌 왜 그렇게
이런 나의 마음을 몰라줘
할 수만 있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가 주고싶어
이바보야 사랑이란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야
조금 더 맘을 열고
나를 바라보면
모든게 끝인 것을
넌 왜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