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 눈물의 빗줄기
자녀를 위하여 오래 흐느껴 온
이 세상 이 세상
우리 위하여 죽으신 아기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그 옛부터 들려오든 외침 내 귀에 들리네
전쟁과 굶주림 못견디어 우는
저음성 저음성
우리 위하여 죽으신 아기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듣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이 어둘까
창문 두드리며 비가 오네 눈물의 빗줄기
내 운과 두려움 벗어 버리고서
빗속을 달리네
우리 위하여 죽으신 아기 예수께
우리는 무얼 배웠나
왜 아직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