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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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가

작은 것들이라 접어놓으며 기억에서 지워가지

어느 날 갑자기 거울 속에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

애써 감춰놓은 삶의 무게들을 다시 꺼내며

멀어져 간 나의 것들아 잊혀져 간 사랑아

여린 가슴을 쥐고 눈물짓던 나의 별들아

이젠 너를 다시 찾을 수 없니 이미 변해 버린

내 눈속에 없는 너를

언제라도 돌아갈 수 없을까 다시 만날 때에

나를 알아보지 못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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