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야 미사 후
모두 떠나버린 이 성당엔
허탈한 마음 감출수 없어
나 홀로 감실앞에 앉아
이 큰성당을 크게 울리던
성가의 메아리도 끝나고
조용히 부르는 나의 노래만
아기예수님 경배해
하늘 저 높은곳에는 천주께 영광
(땅에서는)
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
오 나의사랑 주여
새로나신 구유의 아기 예수
해맑은 얼굴에 귀연웃음보며
눈내린 아름다운세상 처럼
내 맘도 평화롭기만 해
하늘 저 높은곳에는 천주께 영광
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
오 나의사랑 주여
새로나신 구유의 아기 예수
해맑은 얼굴에 귀연웃음보며
눈내린 아름다운세상 처럼
내 맘도 평화롭기만 해
새로나신 구유의 아기 예수
해맑은 얼굴에 귀연웃음보며
눈내린 아름다운세상 처럼
내 맘도 평화롭기만 해
내 맘도 평화롭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