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아이들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꽃송이 따며 우리 아기
잔디밭으로 나들이 가요
바람은 솔솔 꽃바람은
아기 머리칼을 쓰다듬어요
하늘에는 따슨 해님이
벙글벙글 웃고 있어요
우리 아기 해님 따라서
방글방글 웃어요

고운 새들이 비비배배
가지에 와서 노래 불러요
나비도 훨훨 호랑나비
아기 머리 위에 와서 놀아요
하늘에는 종달새가
노래를 불러 주어요
우리아기 봄 노래 속에
아장아장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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