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날

H E L L O
앨범 : H E L L O
작사 : H E L L O
작곡 : BIG daddy K
편곡 : BIG daddy K
수많은 날들을 겪어가면서 내가 얻은건
너무도 서툴던 세상에 대한 반격의 자세
어느샌가 무뎌진 머리와
많이 벌어진 거리가
난 끝내 벼랑으로 밀려나
더 멀어지긴 싫어 난
내가 태어난것 자체가 저주 스러웠던 나날
난 알아 이 곳도 곧 없어져 난 끝내
돌아갈 곳이 없을 꺼란걸
매일 이어지는 소란들
난 보란듯 삐뚤게 나가려 발버둥치는건지
살려거든 부딧치는와 먼지 같은 자식들
어릴적 큰꿈들은 모두 상자에 가둬
꽁꽁묶어 종종 먼발치서서
바라만 봤어 날아만갔어
키우던 꽃은 내 손에 의해
모두 꺽여 버렸거든 서툰 적응
서슴 없이 걸어왔던 나의 18년
현실을 알아버린 지금 남은건 오직 미련
어둠이 꽉차 조금도 반짝이지 않는 별빛
아는것 하나 없이 설친과거의 무지
어두운어젤 발판삼아 조금만참아
저산하나 넘으면 나자신도 그
만큼 더 커갈수잇단 말로 위로
어제는 모두 뒤로 보내놓고
조금더 깊이 파고들어 파도스럽게
잠에서 깨어 나서 난
고난과 어둠을 헤쳐
안개의 플로우 그 앞으로
어렵던 날들이 생각나
지나간
것이 준 상처에 필요해
가슴에 맺힌 응어리 도려낼 메스죠 기스를 매워죠
잊었어 말했을땐 늦었어
지웠어 생각할?? 죽었어
세상에 태어 나서 내가 멀해
왔나 봤나 나 자신은 어딧나
언제나 부모밑에 안주했지
세상을 바로 바라 보지를
못했지 같은 자리위에서
왜난 그것조차 가시방석이었었나
잊었어 말했을땐 늦었어
지웠어 생각할?? 죽었어
잊었어 말했을땐 늦었어
지웠어 생각할?? 죽었어
나 어릴적 무지한 시절 나를 기절
시켜버릴 만큼의
어린나에겐 이해못할
일들로 가득 메워진 나날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혼자가 되어갔고
하루라는 시간에 익숙해져만 갔어
평범하게 사노라는 나의 다짐을 깨고
날이 세고 더이상 어둠에 갇혀 있을 순 없어
달빛조차 없고 바닥은 차갑고 벽은 딱딱해
아마 내가 딱해 손내민 사람들 틈에끼어
시간이 흐를수록 어둠은 더 스며들어
오감이 마비된 채
멈춰진 시간속에 무지한 나를 깨달아
어느새 날이 밝아오는 소리에 귀기울여
해를 맞이할 준비를 끝낸 뒤 지우려
애썼던 그날들을 또다시 돌이켜 보곤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생각을 정리
갈등의 반복 맘속의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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