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토록
내 마음을 슬프게 하고
거리를 방황하게 했을까
촉촉한 비가 내리는 밤에
나 혼자 울게 했을까
똑딱 똑딱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잠 못 들고 뒤척이게 한
바로 그것은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그대 내 사랑
한 순간도 잊지 못 해 잊을 수 없어
오늘밤도 외로움에 다시 든 술잔
가녀리게 떨고 있는 빨간 글라스
누가 이토록
내 마음을 슬프게 하고
거리를 방황하게 했을까
촉촉한 비가 내리는 밤에
나 혼자 울게 했을까
똑딱 똑딱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잠 못 들고 뒤척이게 한
바로 그것은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그대 내 사랑
한 순간도 잊지 못 해 잊을 수 없어
오늘밤도 외로움에 다시 든 술잔
가녀리게 떨고 있는 빨간 글라스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그대 내 사랑 한 순간도
잊지 못 해 잊을 수 없어
오늘밤도 외로움에 다시 든 술잔
가녀리게 떨고 있는 빨간 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