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가 밝았구나
또다시 시간에 쫓겨가네
오늘한번 딴사람좀 씹어볼께
그사람의 하루를 좀 ?읍咀섣?
가진건 달랑 여자하나
할줄아는거?오직 필살과장
범생인척 다하면서 집에오면 책일는척
하면서 화장실 출입과단 무엇일까
그책은 도데체 무엇일까
나도좀 한번만 보여줘라
이제 자랑 그만 그게 나의 소망
고장난 인생이여 희망을 찾아바라
정신좀 차리고 눈높이도 좀 높혀바라
니눈엔 그게 여자로 보이냐
오늘도 해가 밝았어
시계바늘 쫓아서
달려서 도착지 그끝에서
다시 인생이란 마라톤
백만톤 무개 나의 바톤
바로 집어들고 달려
어느새 20-03 가리키는 달력
모두에게 밀려
들려 오는 멜로디에 홀려
음악이란 리어커를 끌어
그반면 다른이들은 팬을굴려
대학이란 스포츠카
난 음악이란 리어카
끌고 백두산을 올라가
도착지 까진 아직 기나긴
갈길이 남았으니
미리 승부를 단정짓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