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억 저편으로

배따라기
지금도 변하진 않았겠지
너의 해맑은 그모습

한동안 너의 생각으로
난아직 그거리를 홀로 거닐지

달님 모습 창가에
하얀 입김을 내뿜어

너의 얼굴을 그리고 또 지우고
달빛에 난 눈을감았어

계절이 바뀌는 길 위에서면 늘
아직도 암흑들이 너를 흐리고

차가운 기억속에 너의 얼굴이
떠나지 못하고있어

기다린곳 아래로
찬바람은 늘 오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거리
지금 어디 있을까

계절이 바뀌는 길 위에서면 늘
아직도 암흑들이 너를 흐리고

차가운 기억속에 너의 얼굴이
떠나지 못하고있어

기다린곳 아래로
찬바람은 늘 오는데

영원을 약속한 그리운 거리
지금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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