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찬가

김수연
술 술 술 없는 세상
무슨 낙으로 사나
마시면 취하게 술이라더라
월요일은 월급타서 기분좋아 한잔
화요일은 화가나서
속을 풀려 한잔
수요일은 수다떨다
그냥 좋아 한잔
목요일은 목말라서 핑계삼아 한잔
금요일은 금주나서 화푼다고 한잔
토욜일은 토라져서 얼떨결에 한잔
일욜일은 일이 없어 진심에서 한잔
술술술 얼씨 좋아
님을 만나 또 한잔
이래 먹고 저래 먹고
술은 좋은 것이여
<간주중>
술 술 술 없는 세상
무슨 낙으로 사나
마시면 취하게 술이라더라
월요일은 월급타서 기분좋아 한잔
화요일은 화가나서
속을 풀려 한잔
수요일은 수다떨다
그냥 좋아 한잔
목요일은 목말라서 핑계삼아 한잔
금요일은 금주나서 화푼다고 한잔
토욜일은 토라져서 얼떨결에 한잔
일욜일은 일이 없어 진심에서 한잔
술 술 술 얼씨 좋아
님을 만나 또 한잔
이래 먹고 저래 먹고
술은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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