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나 (Interlude)
무사이
앨범 : 더 아파야 하나요
한번도 뒤돌아 볼틈 없이 달려온 이곳이 왠지 낯설지 않은 느낌입니다
어느날 문득 뒤를 돌아봤을때 잊고 지내던 아니 생각하지 못했던 모든것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잡을 수 없을만큼 멀어진 너무 늙어버린 당신의 모습이
애처롭기만 할뿐 난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습니다
단지 가슴저미는 눈물만 흐를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걸어가는 그 길을
따라갑니다 난 아무것도 해드릴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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